2010 남아공월드컵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이 7일(한국시각) 9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과 같은 B조에 속한 북한과 UAE(아랍에미리트연합)는 오전 3시15분 UAE의 아부다비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또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는 오전 4시15분 이란을 리야드로 불러 홈 경기를 갖는다.
A조의 일본은 바레인과 원정 경기를 치르며, 카타르는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날 대결한다. 한국은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북한과, AFC(아시아축구연맹)에 편입된 이후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호주는 11일 우즈베키스탄과 1차전을 치른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2개 조로 나눠 열리며, 각 팀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를 치러 순위를 가린다. 아시아에 배당된 본선 티켓은 4.5장이다. 따라서 A, B조 1·2위 4개 팀은 본선에 직행하고, 3위 두 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오세아니아 지역 1위와 1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