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許南植) 부산시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 및 간부 20여 명과 김정훈(金正勳·남구갑) 한나라당 부산시당위원장 등 지역 한나라당 국회의원 12명이 2일 오후 당정(黨政) 협의회를 마친 후 부산 연제구 사직동 사직야구장을 찾아 최다 연승·관중 동원 등의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팀을 응원했다.
이날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팀의 올림픽 야구 우승을 기념해 '야구의 날'(8월 23일)을 제정한 것을 기념해 야구장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한 날이다. 이들은 "올림픽에 이어 최근 10연승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있는 롯데야구단을 격려하고 시민의 환호에 부응하자는 뜻에서 사직구장에서 함께 응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는 제종모(諸宗模) 부산시의회의장, 설동근(薛東根) 부산시교육감, 정낙형 부산시 정무부시장, 조주현 부산지방노동청장, 최연충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양봉환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이상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정영석 부산시 정책기획실장, 이운우 부산지방경찰청 차장 등이다.
이들 참석자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도시락을 먹으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