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은 지난 달 레이크사이드오픈에서 우승한 친구 홍란에게서 우승재킷을 빌려 입은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나에게도 우승이라는 행운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서희경이 29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골프장(파72·6479야드)에서 열린 하이원컵 SBS채리티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로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김하늘이 3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로 2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전반 샷 난조로 3타를 잃었지만 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으며 1언더파를 쳤다. 합계 4언더파로 김송희, 김주연과 함께 공동 3위. 선두 서희경에게 우승재킷의 행운을 나눠준 홍란은 합계 3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