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방송사의 2008 베이징 올림픽 막말 해설에 대한 제재가 내려질 전망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위)는 화요일(26일) 회의에서 MBC와 SBS의 베이징 올림픽 방송 중계중 일부가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 다음주 중 방송사의 의견 진술을 듣기로 했다.
자문기구인 방송분과특별위원회는 MBC와 SBS가 박태환 수영 경기 중 반말과 괴성을 지른 것과 레슬링 경기중 반말을 사용한 점을 지적한 시청자 민원에 대해 방송언어 및 품위유지 관련 심의 규정을 어긴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MBC의 올림픽 개막식 방송 중 일부 국가에 대한 비하성 자막과 발언에 대해 방송의 공적책임 관련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방통심위는 다음주 방송사의 의견을 들은 후 제재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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