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대폰을 바꾸었는데 맞춤법에 맞지 않는 표현들이 제법 눈에 띈다. 예를 들면 어떤 메뉴를 사용하겠는지를 물어보면서, 사용자가 '예' 또는 '아니요' 중 선택하라는 창이 뜬다. 그런데 휴대폰에는 '예' '아니오' 라고 틀리게 나온다. 또 글자 크기를 선정하는 메뉴에는 '굵게'가 맞는데 '두껍게'로 잘못 나와 있다. 내가 구입한 제품뿐 아니라 최근 출시된 고가의 타사 제품도'예, 아니오'로 맞춤법이 틀리게 사용되고 있다. 휴대폰의 경우 거의 전 국민이 하나씩 소유하고 매일 사용하고 있을 텐데 잘못된 국어 사용의 폐해는 엄청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