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의 우포늪 따오기 캐릭터 공모에서 윤경미씨의 '우포 따오기'〈사진〉가 우수작으로 19일 선정됐다. '우포 따오기'는 따오기의 긴 부리와 얼굴색, 날개의 특징을 밝고 명랑한 이미지로 표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창녕군은 따오기 복원사업의 하나로 캐릭터를 공모했으며, 전국에서 3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우수작에는 30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최우수작은 선정하지 않았다.

창녕군은 선정된 따오기 캐릭터를 창녕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물론, 각종 배너 명함 모자 등에 응용해 활용할 계획이다.

황새목 저어새과에 속한 따오기는 천연기념물 198호. 국제자연보존연맹이 멸종 위기종 제27호로 지정하는 등 국제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오는 25일 방한하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따오기 기증 및 한·중 따오기 증식·복원 협력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