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역에 1년 내내 단수 조치없이 수돗물이 공급된다.

부천시는 최근 배수관과 밸브의 재정비 사업을 통해 '24시간 무단수(無斷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그동안 부천에 물을 공급해주는 광명시의 노온정수장이 배수관을 교체하거나 청소를 할 때면 연간 2~3회 단수 조치를 취해왔다. 부천시 관계자는 "노온정수장 단수 때는 부천에 있는 까치울정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수관 연결 시스템을 갖춰 단수를 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고 말했다.

팔당에서 물을 공급받는 부천시는 까치울정수장을 통해 원미구와 오정구에, 노온정수장을 통해 소사구와 원미구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무단수 시스템 구축으로 소사구 전역과 원미구 일부 주민 25만여 명이 단수의 불편에서 벗어나게 됐다.

수도시설과 오응완 과장은 "수압도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 밸브교체반을 구성할 계획"이라면서 "시민들이 항상 수질이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