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는 컴백 준비 중"

'써(sir)'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곧 있을 영국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생각하면 골치가 지끈거린다.

주전 9명의 선수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난감하다. 팀의 간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도, 웨인 루니, 박지성, 루이 사하, 대니 웰벡, 마이클 캐릭, 안데르손, 개리 네빌, 나니 등등이 약속이나 한 듯 줄부상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이중 호날도와 루니, 루이 사하 등이 빠지게 될 공격진은 가장 큰 골칫거리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맨유의 지난 아프리카 투어 당시 나이지리아에서 원인 모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루니가 곧 훈련에 복귀하게 된다는 것이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일간지 은 바리어스에 감염된 루니의 상태가 많이 호전돼 이르면 이날부터 훈련재개에 들어가게 된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팀이 아프리카 투어에서 돌아온 7월29일 이후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채 치료에만 전념했다. 최근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 다시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만한 컨디션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오는 18일 뉴캐슬과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개막전을 10일 앞둔 현재 루니가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할 수 있다면 개막전 출전 가능성이 완전히 물 건너간 것은 아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루니가 나이지리아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두고 여론이 급속도로 나빠지자 서둘러 사태진화에 나섰다.

퍼거슨 감독은 "선수들은 나이지리아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아니다. 이는 잘 못된 정보고 이로 인해 나이지리아가 격하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 루니는 단지 호텔에 앉아있었을 뿐이다. 그가 나이지리아에 머문 시간은 채 24시간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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