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규격의 폴로(polo)경기장이 제주에 건설된다.
㈜한국폴로컨트리클럽(대표 이주배)은 17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21만3277㎡ 부지에 2010년까지 싱가포르 자본 232억원을 투자하는 제주폴로승마리조트 착공식을 가졌다. 이 곳에는 폴로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을 비롯해 숙박시설(65실), 클럽하우스, 실내마장, 스윙연습장 등이 갖춰진다. 동북아시아권에서 국제규격의 폴로경기장이 있는 곳은 중국 상하이 1곳이 유일하다. 세계폴로연맹(FIP)에는 아시아 27개국, 유럽 24개국, 미주 24개국, 아프리카 16개국 등 모두 91개국이 회원으로 등록됐고 우리나라는 2006년 5월 가입했다.
폴로경기는 옥외 잔디밭에서 4명으로 구성된 2개 팀이 각각 말을 타고 '말렛'이라 부르는 스틱으로 볼을 쳐서 상대편 골문에 넣어 승부를 겨루는 경기로, 1900~1939년에는 올림픽 공식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