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템플턴상을 만든 투자자이자 뮤추얼 펀드의 개척자인 존 템플턴(Templeton·95·사진) 경이 8일 폐렴으로 사망했다. 템플턴은 1972년 세계 최고의 상금을 자랑하는 140만 달러의 템플턴상을 제정, 매년 영적인 문제에 대한 지식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시상해 왔다. 수상자들 중에는 춥고 배고픈 이들을 위해 헌신했던 마더 테레사, 미국의 빌리 그래험 목사, 소비에트 연방의 반체제 작가인 알렉산더 솔제니친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