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산 쇠고기 검역 과정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약이 검출돼 해당 물량이 반송처리됐다. 검역 당국은 농약이 검출된 뉴질랜드의 작업장에서 생산되는 쇠고기의 수입을 중단키로 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뉴질랜드산 냉동 쇠고기 3t에 대해 잔류 물질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살충제인 엔도설판(endosulfan)의 농도가 국내 허용치인 0.1PPM을 초과하는 0.4PPM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엔도설판은 흙 속에 있는 해충을 잡는 데 사용하는 살충제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많은 양을 섭취하면 구토·설사·경련·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