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안이 마련돼 각급 기관·단체·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시작된다.

대전시는 오는 30일 버스업계를 시작으로 정부출연기관, 산업체, 유통업체, 대학교와 교육청 등 시내버스 이용 수요가 많은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내달 3일부터는 각 구청을 순회하며 시민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시는 또 27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노선개편 초안을 실어 온라인으로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갖기로 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내용을 보완해 8월초 노선개편안을 확정하고 2개월간 행선지판 교체, 차량 색상 변경, 기반시설 보강 등을 거쳐 10월쯤 시행할 계획이다.

간선·지선 체계로 요약되는 노선개편은 시민편의와 노선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현재의 좌석·일반버스 체계가 ▲급행간선 ▲간선 ▲지선 및 외곽 등 3개 체계로 바뀐다.

시는 노선개편이 완료되면 평균 노선거리의 경우 편도 7.1㎞(22.4㎞→15.3㎞)가 줄어 정시성이 높아지고, 평균 배차간격은 6.8분(18.2분→11.4분) 줄어 버스를 이용한 이동시간이 평균 5분(22.4분→17.5분) 단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