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8월드리그 B조 이탈리아전에서 세트 스코어 2대3(25―23, 25―22, 15―25, 19―25, 9―15)으로 역전패했다. 신영수(21점)와 문성민(18점)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지만 뒷심 부족을 극복하지 못했다.

전날에도 이탈리아에게 2대3으로 역전패했던 한국은 4전 전패를 기록, B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러시아(4승)가 1위, 이탈리아(3승1패)와 쿠바(1승3패)가 2, 3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대표팀은 24일 출국, 쿠바(28, 29일)·이탈리아(7월 5, 6일)와 원정 4연전을 치른다. 대한배구협회는 21일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을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신 감독은 쿠바 원정경기부터 지휘봉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