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달린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알토란같은 3점짜리 시즌 2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우익수 겸 7번 타자로 출장, 3회말 쐐기를 박는 우월 3점 홈런을 포함, 4타수2안타3타점, 3득점, 1볼넷 등으로 맹활약했다. 장단 18안타가 폭발한 인디언스는 12:2로 대승했다.

지난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이날 트윈스의 베테랑 우완 선발투수 리반 에르난데스를 맞아 2회말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최근 3타수무안타의 부진을 끊었고 3:0으로 앞선 3회말에는 6:0으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전적은 11경기, 31타수10안타, 2홈런, 8타점, 8득점, 6볼넷, 7삼진, 타율은 0.296에서 0.323로 뛰어올랐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2회말 2사후 첫 번째 타석에 올라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의 적시타 때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3:0으로 앞선 3회말 1사2,3루에서는 에르난데스의 공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6:0을 만들었다.

5회말 찾아온 3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6회말 4번째 타석 포수 파울플라이,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플라이로 물러났다.

인디언스의 선발투수로 나선 좌완루키 애런 래피는 6이닝, 6피안타, 1실점 등의 호투로 승리투수(4승3패, 평균자책점 2.83)가 됐는데 지난 홈 6경기에서 4승2패, 1.40의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

타석에서는 추신수와 경쟁하는 벤 프란시스코와 제이미 캐럴이 각각 4안타씩을 몰아쳤고 5타수2안타1타점 등을 올린 그레이디 사이즈모어는 9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사이즈모어는 38타수13안타, 타율 0.342, 3홈런, 6타점 등으로 좋다.

반면 트윈스의 카를로스 고메스와 알렉시 카시야는 각각 12경기, 1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이번 홈 3연전을 2승1패로 승리한 인디언스는 31승36패, 트윈스는 32승35패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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