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삼방동에 영어마을이 들어선다. 김종간 김해시장과 영어교육사업 전문업체인 PGL PLUS김동근 대표는 4일 김해시청에서 영어마을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식〈사진〉을 갖고 청소년의 영어교육 강화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영어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PGL PLUS는 2008~2009년 550억원을 투자, 김해시 삼방동에 영어마을을 조성한다. 2010년 개원 예정인 영어마을은 16만5000여 ㎡의 부지에 약국, 식당, 우체국, 병원, 대사관 등 50여 영어 체험시설과 청소년 강의시설 및 숙소, 야외시설 등을 갖춘 영어테마파크로 조성된다.
PGL PLUS는 국내영어캠프와 해외영어캠프, 영어능력진단평가시스템 등 유치원생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럽게 영어와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영어교육 과정별, 단계별, 분야별 교재와 동영상, 초·중·고교 학습교재 등 다양한 출판물과 콘텐츠 제공, 원어민 교사 파견, 한국인 교사 전문화 과정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김종간 시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해외연수를 가지 않고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어마을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평생학습도시인 김해시의 경쟁력을 크게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