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6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전국 20개 KTX 정차역에서 폐휴대폰 수거와 재활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에 폐휴대폰을 가져오면 운행 구간과 열차 종류(KTX 특실 제외)에 상관없이 폐휴대폰 한 대당 20%의 열차운임 할인권을 받아 오는 9월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일반실)를 이용할 경우, 9580원(월~목요일)에서 1만240원(금~일요일 및 공휴일)이 할인된다.

환경부는 "국내에서 한 해 평균 1400만대가량 폐휴대폰이 발생하지만 이 가운데 800만대는 대부분 가정에 방치되거나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