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춤 등 무대공연으로 외로운 이웃에 사랑을 전해온 '사랑 실은 노래봉사단'(단장 김효중)이 활동을 시작한 지 16년 만에 400회 째 특별무대를 마련한다.

봉사단은 23일 오후2시 광주 동구 KT광주정보통신센터 대공연장에서 광주희망원 등 복지시설 수용자들을 초청, 400회 특집 자선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봉사단 회원 54명과 현숙·조항조 등 초대가수 공연, '이카루스 안무단'의 춤, 밸리댄스·군악대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에 앞서 귀일원 등 12곳에 성금 600만 원을 전달한다.

사랑 실은 노래봉사단은 1993년 각 방송국 가요제 입상자 등 90여 명으로 결성돼 불우이웃과 복지시설을 찾아 매월 정기공연을 펼쳐왔다. 또 위문·특집공연 등을 통해 모두 6억5000여 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김효중 단장은 "경로효친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