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가 개막 33일 만에 입장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일 "지난 19일까지 누계 관람객이 98만1676명이었으며, 20일 오후 2시 현재 2만1000명이 입장, 개막 이후 총 관람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 개막 이후 33일 만에 함평군 전체 인구의 30배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간 셈이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는 6만709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국내 최대 놀이공원인 에버랜드보다도 5000여 명 많았고, 지난 11일에는 8만 6524명을 기록해 하루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조직위는 이날 오후 엑스포 행사장 간이무대에서 '입장객 100만 명 돌파 기념 행운대잔치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열린 행운대잔치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모두 202명에게 함평천지 왕골돗자리, 복분자 와인, 나비액자 등의 푸짐한 상품이 돌아갔다.
이호경 함평부군수는 "인구 4만도 안 되는 기초단체가 개최한 엑스포가 한달 여 만에 100만 명을 불러들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성원해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소박한 행운 이벤트를 열었다"고 말했다.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는 다음 달 1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