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외수(사진)가 살고 있는 화천군 사내면 다목리 감성마을이 지역경제 활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화천군에 따르면 감성마을에는 문하생 등 독자들이 연간 4000여명이 찾고 있다. 덕분에 군 장병들의 면회객에만 의존하던 다목리 지역경제의 축이 관광객과 문학 수강생으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해말 연면적 311㎡ 2층 규모의 전통한옥으로 강의동 다목적실 휴게실 등을 갖춘 교육시설인 모월당이 건립되면서 관광객 및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모월당에는 16~17일 이틀간 카이스트 직원 50명이 교육에 참여했고, 주말과 방학 하절기 휴가철을 대비한 단체 및 학교의 섭외가 잇따르고 있다.

작가 이외수는 감성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차 한잔 외에는 일체의 숙식제공을 하지 않고 인근 다목리 마을에서 식사와 숙식을 해결하도록 유도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감성마을은 지난해 여름부터 이외수 선생의 무료강좌가 전국에 알려지면서 주말 및 연휴에 팬 모임 및 각급 단체 수강생들이 매주 200여명 이상이 찾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