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사와 동방사회복지회가 제3회 입양의 날(11일)을 맞아 마련한 《입양가족 그림 그리기 축제》 입상작 전시회가 12일 오전 서울 청계천변 광교 갤러리에서 열렸다.

《입양가족 그림 그리기 축제》는 조선일보사가 창간 88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그림이 있는 집》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 행사다. 국내 입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입양의 날 행사 주관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지난 4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했다. 입양가족들의 사랑과 행복을 담은 작품 90점이 응모한 가운데 5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은 "조선일보의 《그림이 있는 집》의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입양가족 그림 그리기 축제》 입상작을 보니 그림마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고 가슴 뭉클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온 가족이 입을 크게 벌리고 '돈가스'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그려 입상한 현서의 아빠 최인욱(41)씨는 "그림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는 아이라 입상을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막상 상을 받고 전시가 된다고 하니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입양가족 그림 그리기 축제》전시회 개막식 후 입양가족들과 일반 관람객들이 전시작품을 보고 있다.

개막식에서 입상작 50점에게는 각각 '사랑 가족상' '기쁨 가족상' '소망 가족상' '희망 가족상' '행복 가족상' 등의 이름으로 아가방에서 제공한 고급 미술용품 세트가 선물로 주어졌으며 참가작품 90점 모두는 라슨·쥴·코리아에서 제공한 고급액자가 선물됐다. 《입양가족 그림 그리기》 전시회는 17일까지 광교갤러리에서 일반에 무료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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