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폭행사건이 남긴 상처와 남은 의혹은?

최민수 폭행 사건과 관련해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흉기 협박 부분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중이다.

피해자 유모씨측은 "최민수가 흉기를 휘두르며 차에서 내리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한 반면 최민수는 "자동차 기어 옆에 부착된 등산용 칼을 보고 위협을 느낀 거 같다"고 흉기사용을 부정했다. 이 부분의 목격자가 존재하지 않아 더욱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도주 역시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유씨측은 "도주할 거라 생각해 자동차를 막아섰다"고 주장했고, 최민수는 "경찰서로 갈 생각으로 출발했으나, 근처 지구대 위치를 잘 몰라 돌아가게 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민수는 기자회견에서도 '입만 열면 어록'이라는 평소 이미지 처럼 다양한 어록을 남겨 화제가 됐다. 그는 "여러분, 저를 용서하지 마십시오" "태어나서 처음 무릎 꿇는다" "죽는게 더 편할거다" "주은아(아내), 미안하다. 이건 아니잖아" "천인공로할 짓이다. 죽어서 까지도 제 자신이 용서가 안된다" "자존심이 센 놈이라, 어떻게 살아가야할 지 모르겠다" 등 화려한 언변으로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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