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전역에 올해말까지 방범용 폐쇄회로TV(CCTV) 1300대가 추가로 설치되고 여성 전용 콜택시가 운행된다.
인천시가 24일 밝힌 '안전한 인천 만들기' 사업 계획에 따르면 올해말까지 78억원을 들여 현재 시내에 설치돼 있는 432대의 CCTV 외에 각 구·군별로 15~292대씩 모두 1300대를 더 설치키로 했다. 설치 지역은 구·군이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결정토록 했으며, 방범용으로 뿐만 아니라 쓰레기 몰래 버리기 감시나 주차단속 등에도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시는 또 현재 운행중인 1만3819대의 개인·회사 택시 가운데 여성운전기사를 골라 밤시간대에 여성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여성 전용 콜택시'를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가 많은 도시 특성에 맞춰 아파트 단지별로 범죄예방을 위한 투명유리창 엘리베이터와 비상벨 설치, 지하주차장과 어린이놀이터 등에 CCTV 설치 등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이런 방범시설 설치 여부는 올해부터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 기준에 포함되며, 시의 공동주택 건축심의기준 항목에도 포함된다. ☎440-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