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약탕기가 내달 초 경남 산청군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산청군은 5월 2~7일 산청읍 경호강변과 전통한방휴양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산청한방약초축제 때 특별 제작한 300L들이 대왕약탕기로 불로장생탕을 달여 일반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해 200L들이 약탕기 '대왕이'와, 각각 60L들이인 '사물이'와 '총명이'로 사물탕 등을 달여 축제 기간 중 매일 4300여명에게 무료로 제공,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300L들이 약탕기는 장인 장태성(74·남원시) 씨가 산청 고령토를 채취, 제작중이다. 산청군은 300L들이 약탕기로 불로장생탕을 달이고, 지난해 만든 60L들이 약탕기로 부인병에 특효인 사물탕과 어린이의 머리를 맑게 해주는 총명탕을 각각 달여 축제 기간 중 매일 5500여명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