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골프장 이용객이 늘면서 골프관광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 들어 1분기 골프이용객은 24만220명으로 전년 동기 22만3737명보다 1만6483명이 늘었다. 3월 한달만을 놓고 비교하면 전년에 비해 무려 20%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관광객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골프이용객 중 국내·외 관광객은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지난해 관광객과 도민의 비중이 59대 41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관광객 비율이 4%p 정도 늘었다.
제주도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주관광 고비용 개선운동에 따른 골프장별 특색 있는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이 같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부영CC와 한라산CC가 카트 이용료를 전격 인하한 데 이어 조만간 대부분의 골프장이 카트비를 자율적으로 인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