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당선자 299명의 최근 5년간 납세액 평균을 정당별로 분석한 결과, 자유선진당이 6억950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나라당 2억2996만원, 통합민주당 1억3432만원, 친박연대 1억4702만원, 민주노동당 4547만원 순이었다. 자유선진당 당선자들의 평균 납세액이 최고를 기록하게 된 데에는 비례대표 1번 이영애 당선자 한 사람의 납세액이 24억3000만원이나 되었던 게 큰 이유였다.
재산 819억원으로 재력 2위에 오른 한나라당 조진형 당선자가 141억 3218만원을 최근 5년간 세금으로 내, 납세액 1위를 기록했다. 재산 1위를 기록한 정몽준 당선자는 124억 3000만원의 납세액을 기록했다. 납세액이 가장 적은 사람은 친박연대 조원진 당선자로 19만 7000원에 그쳤다.
전과를 가진 당선자는 통합민주당이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나라당 6명, 자유선진당 2명, 친박연대와 민주노동당 각각 1명씩이었다. 민주당에선 원혜영 김부겸 당선자 등 12명이 시국 관련 전과를 갖고 있었고, 전북 전주 덕진의 김세웅 당선자는 폭력 전과 기록이 있었다. 한나라당 전과기록자 6명 중 심재철 정병국 당선자 등 5명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의 전과가, 이학재 당선자는 선거법 위반 전력이 있다. 자유선진당 이용희·이진삼 당선자는 각각 뇌물공여와 폭력, 친박연대 서청원 당선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민노당 강기갑 당선자는 집시법 위반 전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