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4·9 총선을 하루 앞둔 8일, 천영세 대표 등 당 지도부가 경남 창원에 내려가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동당의 10석은 대한민국 정치를 제대로 만드는 '균형의석'이자 '필요의석'인 만큼 기호 4번 민노당에 힘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천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은 노무현 정부 때 (열린우리당이) 과반 의석을 가지고도 민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걸 똑똑히 봤다"면서 "민생은 서민들의 삶을 아는 정당, 민노당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천 대표는 이 지역에 출마한 권영길(창원을)·강기갑(사천)·이영순(울산 남구갑) 의원을 거명하며 "'창원-사천-울산'으로 이어지는 '삼각 진보벨트'에서 민노당의 승전보(고)를 울려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