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에서 건축된지 10년이 넘은 10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는 시설을 보수할 때 심사를 거쳐 시로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부천시는 "시설 보수를 원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4월 말까지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은 뒤 5월 중 현장실태 조사와 심의를 거쳐 6월 말까지 지원을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아파트 단지내의 도로·어린이놀이터·경로당의 보수, 하수도 준설 등으로 단지 규모에 따라 2000만~5000만원씩 차등 지원한다.

부천시는 지난해 총 13개 단지에 1억7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부천시 건축과 이성우 씨는 "공공시설물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 지원을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현행 주택법에 규정돼 있다"며 "이번에 보조금 지원을 받는 공동주택단지는 앞으로 5년간은 지원 신청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320-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