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스크린신문 '조선일보 아이리더(ireader)' 개발진이 새로운 쌍방향 뉴스매체를 창조한 혁신적인 개발자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IT업계에 소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발간한 세계 주요 프로그램 개발자 소개서 '히어로 북(hero book)'에 아이리더를 개발한 디지틀조선일보 인터넷개발팀 길웅찬(38) 팀장과 박화용(31) 과장, 이정화(27) 사원 등 3명을 선정, 게재했다. '히어로 북'은 전 세계 MS지사의 추천과 본사 심사를 거쳐 선정한 18개국·77개팀의 IT 프로그램 개발자에 대해 4개 국어(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로 된 설명과 사진을 함께 실었다. 개발력·혁신성·도전정신 등에서 세계 개발자들의 모범이 될 사례들이 선정됐고, 한국에서는 아이리더 개발진 등 4개 팀이 뽑혔다.
아이리더 개발진은 특히 단순히 온라인 뉴스를 보급하는 차원을 넘어 혁신적인 기술로 쌍방향 뉴스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히어로 북'은 또 "조선일보가 온라인 뉴스를 선도하는 데 안주하지 않고 한국 최초의 스크린 신문에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MS측은 "개발진의 도전 정신은 IT업계에서 충분히 '영웅'으로 불릴 자격이 있다"며 "아이리더를 IT와 신문매체의 새 결합 사례로 MS가 진출한 다른 국가에도 따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리더는 서비스 시작 22일 만인 27일 오후 현재 누적 다운로드 횟수 17만회를 돌파했다. 아이리더는 홈페이지(ireader.chosun.com)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독자들은 한 달 동안 무료 체험 후 월 1만원을 내면 아이리더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월 구독료 1만5000원을 내는 조선일보 기존 정규 독자는 아이리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