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기간 제주를 연결하는 항공 좌석이 늘어난다. 제주도는 17일 국내 항공사를 대상으로 제주 노선의 하계운항계획을 파악한 결과 주당 항공편 1886편에 31만8442석이 공급돼 지난해의 1556편 26만9780석보다 운항편수는 21.2%(330편), 공급좌석은 18.0%(4만8662석)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요 노선별 운항계획을 보면 김포 노선이 주당 1114편 19만5750석으로 지난해보다 265편(31.1%) 4만1755석(27.1%)이 늘어난다.

청주 노선은 220편 2만7376석으로 지난해보다 74편(50.7%) 6660석(32.1%)이 증가했다. 김해와 대구노선은 4만7882석(276편), 1만9808석(116편)이 공급돼 지난해보다 2~3% 가량 늘었다. 제주도는 이번에 확정된 하계 정기편 이외에 대한항공이 봄철 성수기(4~5월)에 제주~인천 노선의 항공기 운항횟수를 주1회에서 1일 1회로 증편 운항하고, 영남에어 등 신규 저비용 항공사도 제주취항을 계획하고 있어 제주 노선의 항공좌석 공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