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더를 100% 즐기기 위해서는 최근 1~3년 이내에 구입한 PC가 필요하다. 아이리더의 기반 기술인 WPF와 닷넷프레임 3.0 프로그램이 고성능 하드웨어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한국MS 측은 1GHz(기가헤르쯔) 이상의 중앙처리장치(CPU)와 1GB(기가바이트) 이상의 주 메모리 용량을 지닌 PC가 좋다고 조언한다. 한국MS는 "노트북 PC보다는 17인치 이상의 중대형 모니터에서 아이리더의 진가를 실감할 수 있다"며 "윈도XP를 내장한 UMPC(미니 노트북)나 PDA(개인휴대단말기)에서도 아이리더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아이리더는 윈도 기반이기 때문에 매킨토시 컴퓨터에서는 아직 이용할 수 없다. 윈도 98 등 오래된 운영체제를 지닌 PC에서도 활용할 수 없다.

e페이퍼(전자종이)

종이 역할을 대신할 수 있도록 만든 전자 장치다. 휴대가 쉽고, 종이처럼 두께가 얇아 마음대로 구기거나 접을 수 있는 꿈의 디스플레이로 통하고 있다. 현재 전자종이는 실제 잉크처럼 'e잉크' 미립자를 사용한 방식과, 액정디스플레이(LCD) 등 평판 영상표시장치를 종이처럼 얇게 줄이는 방식 2가지로 나눠 개발중이다. 앞으로 3~4년 이내에 상용화될 전망이다.

WPF

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의 약자이다. MS가 개발한 최신 그래픽 기술이다. PC 운영체제(OS)인 윈도 비스타에 기본 내장되어 있으며 일반 웹 사이트에 구현하기 힘든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리더의 활자체(typography)가 무척 선명하고, 모니터 크기에 따라 화면 크기가 자동 조절되는 것이 모두 WPF의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