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이 설 연휴를 맞아 5일 오전 9시부터 10일 밤 12시까지 6일 동안 특별 교통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이 기간에는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IC)에서 귀성·귀경차량의 진입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우선 귀성 차량이 몰리는 5일 낮 12시부터 7일 낮 12시까지는 경부고속도로 수원·기흥·오산 나들목, 서해안고속도로 매송·비봉 나들목, 영동고속도로 용인 나들목에서 하행선 차량의 진입이 통제된다. 또 귀경 차량이 집중하는 7일 낮 12시부터 10일 밤 12시까지는 경부고속도로 안성·오산·기흥·수원 나들목, 서해안고속도로 발안·매송·비봉 나들목 상행선 차량의 진입을 막는다. 그러나 나들목을 통제하더라도 승합차와 수출입 화물을 적재한 화물차량의 통행은 허용된다. 버스전용차로제는 5일 낮 12시부터 10일 밤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양재~신탄진 나들목 구간의 양방향에서 실시된다. 경찰은 교통사고 위험 지역에 교통 경찰을 집중 배치해 특별 관리하고, 음주·중앙선 침범·과속·신호 위반 등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가 막힐 때 국도를 이용해 정체 지역을 돌아갈 수 있도록 교통방송 등 교통정보를 항상 듣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이나 갓길 운행 등 법규를 위반해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 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교통정보센터는 교통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교통정체 상황과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긴급환자를 이송하는 등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031)249-68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