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도서(島嶼)지역의 생산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345억원이 투자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시작되는 제3차 도서개발 10개년 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대상 도서는 비양도, 상·하추자도, 우도, 횡간도, 가파도, 마라도 등 7개 도서다. 이들 도서에는 총 47개 사업에 34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제2차 도서개발 10개년 계획(24개 사업 235억원)보다 총 사업비에서 47%가 증액된 것이다. 이번 제3차 도서개발 10개년 계획은 당초 민원해결과 소규모 분산투자 방식에서, 섬 지역 개발에 대한 목표와 비전을 설정, 전략적으로 사업을 선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섬의 지리적 이용성과 문화 등을 반영해 섬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3차 계획에 따른 사업이 완료되면 섬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