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수산물공사가 이번 설의 차례상 비용(4인가족 기준)으로 15만2480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5만6200원보다 2.4% 줄어든 것으로, 과일·나물·고기·생선·청주 등 25개 품목의 지난 16일 도매가격을 기준으로 했다. 파가 ㎏당 2430원으로 작년(1110원)보다 2배 이상 올랐고, 밀가루(3㎏ 기준 3500원)가 30% 상승했다. 반면에 단감(5개 기준 2130원)은 작년보다 48%, 배(5개 기준 1만100원)는 41% 떨어졌다.

시 농수산물공사는 "전반적으로 농산물은 공급 물량이 풍부하고, 수산물도 정부에서 비축 물량을 내놓고 원양어업이 호조를 보여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축산물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되지 않아 한우 고급육 중심으로 강(强)보합세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홈페이지(youtonginfo.co.kr)에서 유통정보를 클릭한 뒤 유통자료실 메뉴에서 성수기 동향을 고르면, 품목별 거래 동향과 유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