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1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우리은행을 59대49로 꺾고 8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3쿼터까지 3점슛 10개를 던져 단 1개가 들어가는 부진으로 39―44로 끌려갔다. 그러나 4쿼터 시작과 함께 정선민(9점 4어시스트), 최윤아(10점 5리바운드), 강영숙(10점 9리바운드)이 연속 6점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신한은행은 진미정(9점)과 전주원(7점)까지 득점에 가세해 56―44로 앞서며 승부를 갈랐다. 4쿼터 6분여 동안 신한은행이 17점을 넣는 동안 우리은행은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선두 신한은행은 가장 먼저 20승(3패) 고지에 오르며 2위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5연패에 빠진 우리은행(6승17패)은 최하위로 떨어졌다.
입력 2008.01.17. 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