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나 장롱 등 대형 쓰레기를 버릴 때 '배출 스티커'를 사는 번거로움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성남·부천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대형 폐기물 인터넷 예약제를 도내 전 시·군에 확대 적용키로 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온라인 결제를 한 뒤 배출 스티커를 바로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다. 예전 스티커를 사기 위해 읍·면·동 사무소까지 가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는 것이다. 또 인터넷 예약을 한 뒤,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대형 쓰레기를 버릴 수 있어 맞벌이 부부의 시간절약에 도움이 된다.
도는 과천·남양주·광명·군포 등 7개 시 지역은 올 상반기 중으로, 안양·안산·용인·평택 등 11개 시·군은 하반기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안성 등 6개 시·군은 적절한 시기에 도입키로 했다.
이미 이 제도를 도입한 성남·부천 등 7개 시·군은 지난해에만 1만3000여건의 대형 쓰레기 스티커를 온라인으로 발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