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에 대한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미 국방부 대표단이 13일쯤 한국을 방문한다.
데이비드 세드니(Sedney) 미 국방부 아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이끄는 대표단은 방한기간 중 대통령직 인수위 관계자 및 국방부 당국자들과 만나 전작권 문제를 비롯한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워싱턴의 소식통은 "미 국방부 대표단은 인수위측과의 면담에서 2012년 4월 전작권을 한국에 넘기기로 한 기존 합의를 변경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대표단은 이와 함께 북한 핵,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문제 등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