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없는 아이들을 카메라에 담아 선보이는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5-별'이 광주 롯데화랑에서 11~23일 열린다.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와 사진작가 조세현이 함께 준비한 이 사진전은 국내 입양을 활성화 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로 다섯 번째다.
친부모와 함께 살 수 없어 위탁가정이나 영아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연간 9900여명. 이 가운데 가정을 찾아 입양되는 아이들은 3900여 명에 불과하며 6000여 명은 시설에서 생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배우 이미연·윤은혜·한혜진·김정은·장혁과 가수 박정아·이승기·원더걸스·서경석, 유준상·홍은희 부부, 낸시 랭 등 유명인들이 참여해 뜻을 보탰다.
작가 조세현은 "가정이 없는 아이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전에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미혼모의 아이들과 장애를 가진 아이들, 입양 가족들,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모, 배우·가스 등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 등 20 점의 대형 흑백사진이 선보인다. 전시회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시설 아동들의 치료비와 국내 입양 활성화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