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올해 인구 10만명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을 내놓았다.
동해시에 따르면 작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구 늘리기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 둘째·셋째 아이를 출산하면 35만원과 75만원을 지원하던 출산 장려금을 올해부터 40만원과 80만원으로 각각 늘리고 출산용품을 살 수 있도록 30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지급키로 했다.
또 불임 부부에게 시술비 300만원, 고위험 임산부는 산전 검사비와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비 등을 지급하는 한편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60% 이하 분만가구에는 산모와 신생아 도우미, 미숙아에는 의료비, 임산부에게는 영양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입 가구에는 가구당 50장(단독가구 20장)의 주차장 이용권과 공공시설의 관람 및 이용에 20%를 할인하는 우대권을 지급하는 한편 차량이전 등록비 4만원 보상, 고교생 1년간 학비 보조, 전입 대학생 학기당 10만원의 장학금 지원도 실시한다.
동해시는 1980년 개청 당시에는 10만1799명이었으나 작년 말 현재 9만6652명으로 인구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