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통령 선거에 나섰던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가 정치 풍자 코미디에 직접 출연해 개그맨들과 함께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허 후보는 개그 프로그램인 KBS 2TV '폭소클럽2'의 정치 풍자 코너 '응급시사'에 출연해 대선때 화제를 모은바 있는 독특한 선거 공약들을 개그와 접목해 선보일 예정이다.
'응급시사' 코너는 대선 후보들의 특징으로 인물 설정을 해 매주 병원장, 축구 대표팀 감독 증으로 뽑히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허 후보가 출연하는 29일 녹화는 '요리사 편'으로 대선 후보들이 총 주방장이 되기 위해 설전을 펼칠 예정이다.
'폭소클럽2' 제작진은 28일 조선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허 후보가 독특한 고약으로 화제를 얻었고 '응급시사' 코너에서도 17대 대선과 정치 풍자를 하고있기 때문에 출연요청을 했다"며 "아직 수정할 부분이 남았지만 코너에서 허 후보 역을 맡은 개그맨 고혜성과 번갈아 가며 출연해 웃음보다는 허 후보의 생각을 위주로 분량을 구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대선에서 독특하고 다소 황당한 선거 공약으로 네티즌들의 인기를 모아 대선 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허 후보는 적극적으로 방송에 출연해 솔직한 발언으로 화제가 되고있다. 1월 2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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