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호(국군체육부대)가 21일 서울 국기원에서 열린 2008 국가대표선발 최종대회 남자 핀급 결승에서 김재헌을 2대1로 누르고 우승, 내년 4월 중국에서 열릴 제18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최연호는 2001·2003년에 이어 올해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한국 태권도 경량급의 간판 스타다. 플라이급에서는 패자 부활전을 통해 결승에 오른 임철호(용인대)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우승자인 유영대(삼성에스원)를 5대4와 3대2로 잇달아 누르고 우승했으며, 밴텀급에선 김용민(상명대)이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플라이급에서는 지난해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권은경(한국체대)이 우승했고, 핀급에선 홍혜지(효성고), 밴텀급은 남진아(한국체대)가 대표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