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재테크가 아니라 재무설계다. 풍족한 노후를 위해 5~10년 이상 장기 투자를 하라는 뜻인데, ▲노후준비나 자녀 교육자금 마련 같은 개인 재무목표 파악 및 이를 위한 자산규모 산출 ▲현재의 자산·부채·수입·지출 파악 ▲계획적인 자산구성 변경과 투자상품 선택이란 3단계를 차례로 밟아가야 한다.

2006년 현재 45세를 기준으로 남자는 33년, 여자는 39년 더 사는 세상.(통계청 집계) 인생 후반부에 돈 때문에 서럽지 않으려거든 ▲부부 생존기간의 생활비 ▲부인 홀로 사는 기간의 생활비 ▲부부 사망 시점에 드는 의료비 ▲은퇴 후 취미·여가생활비 등 4가지를 추산해 보라.

보건학 박사이자 24년 경력의 현직 기자인 저자는 성공한 은퇴자들의 예를 밟아 ▲은퇴준비를 빨리 시작하라 ▲부동산 위주 투자를 피하라 ▲재교육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40대 직장인이 60대에 은퇴해 20년 이상 노후 생활을 할 경우 은퇴자금 10억원이 필요한 엄정한 현실에 저리(低利) 은행예금으론 어림도 없다. 저자는 노후자금을 충당할 펀드·보험·부동산 투자와 창업 전략, 연령대별 은퇴 전략을 설명하고, ‘젖은 낙엽족’이 되지 않기 위한 재취업·자원봉사·취미활동을 강조한다. 농촌·실버타운·해외이민 등 삶터를 바꿀 방안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