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영화·영상도시를 향한 부산의 발걸음에 속도를 더해주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아시아영상중심도시 추진연대 준비위원회’는 13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 준비위에는 공동위원장인 양승택 동명대 총장과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을 비롯, 부산지역 각 대학 총장 및 영상관련 학과 교수, 영상 및 문화콘텐트 기업의 대표 등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했다.
준비위는 내년 1월 중순 전체 총회를 열어 범시민적 기구인 ‘아시아 영상중심도시 추진연대’를 공식 발족할 계획이다. 이 모임은 앞으로 부산을 세계적인 영상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각종 세제혜택과 재정지원 등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아시아 영상·문화 중심도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 법안은 지난 9월 한나라당 이재웅(부산 동래) 의원이 국회에 제출, 문광위에 계류중이다. 부산영상포럼은 14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부산영상산업 활성화 방안-부산콘텐츠마켓 특성화·차별화 전략을 중심으로’란 세미나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