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남부 평화동과 동부 아중지구 등 신시가지 2곳에 공공도서관을 새로 짓는다. 각 7, 8번째 시립 도서관으로 민간업체가 건립, 개관 후 20년간 운영하면서 투자비를 보전받는다(BTL방식).
시는 13일 “두 도서관을 지을 민간자본으로 최근 합동건설 등 7개 업체 컨소시엄(가칭 평화·아중도서관㈜)을 확정, 임대료 지급 등에 따른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평화·아중도서관은 완산구 평화동 신성공원과, 덕진구 인후동 기린공원 안에 각각 지하1-지상3층, 연면적 3300㎡ 규모로 내년 3월 착공, 2009년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두 도서관 모두 종합자료실과 전자정보실, 자유열람실, 평생학습관, 식당·매점·휴게공간, 주차장 등을 갖추되 지역 여건을 반영해 평화도서관엔 장애인 편의공간을, 아중도서관은 청소년 문화공간을 특별히 갖추겠다”고 했다.
두 도서관 건립엔 사업비 50억원쯤씩이 투자된다. 전주시가 도서관 건립에 민자를 유치하는 첫 케이스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