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안목항과 우암진항을 각각 강릉항과 소돌항으로 이름을 바꿔줄 것을 해양수산부와 강원도에 건의했다.
강릉 시가지를 관통하는 남대천 하구에 있는 안목항은 1991년 1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됐으며 어업 기능 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관광항으로서의 홍보나 명칭의 역사성을 감안해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강릉시는 국가의 지원으로 어촌·어항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는 만큼 대외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안목항을 강릉항으로 명칭 변경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 아들바위로 널리 알려져 있는 우암진항은 보통 소돌항으로 부르는 현실을 고려하고 지역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필요성에 따라 소돌항으로 명칭 변경을 강원도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