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결핵 어린이 돕기를 위한 사랑의 손잡기 운동’ 모금액이 3억원을 돌파했다. 북한결핵어린이돕기 범국민운동본부(공동총재 이윤구·김기수)는 모금운동을 시작한 지난 10월 29일부터 이번 달 6일까지 총 3억40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100만원 이상 고액을 기부한 개인·단체는 31명이라고 밝혔다. 범국민운동본부는 “3만원이면 6개월분의 결핵약과 영양제를 구입해 결핵에 걸린 북한 어린이 한 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 운동을 펼쳐왔다.

운동에 동참하는 손길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앨트웰 김박 회장은 지난 5일 성금 3000만원을 범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는 결핵에 걸린 북한 어린이 1000명을 구할 수 있는 금액이다. 이윤구 공동총재는 “북한의 결핵환자 1만명을 살릴 수 있는 큰 돈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운동이 끝나는 내년 6월까지 100만명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결핵환자들을 모두 살릴 수 있도록 특히 대기업·단체들이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명단 (기부일자 순)

▲재단법인 불이원 200만원 ▲백낙환 3000만원 ▲이선희 500만원 ▲조병식 500만원 ▲임홍기 100만원 ▲이헌조 300만원 ▲파티마 309만원 ▲이승헌 600만원 ▲이연수 500만원 ▲이세근 100만원 ▲에이원컨트리클럽㈜ 500만원

▲부산연제교회 147만5000원 ▲김춘옥 100만원 ▲한국미래포럼 100만원 ▲정의화 100만원 ▲세계비전교회 200만원 ▲신천개발㈜ 1000만원 ▲감포제일교회 300만원 ▲김재상 100만원 ▲안상호 100만원 ▲주은수 150만원 ▲수원순복음교회 500만3071원 ▲삼창기업 임직원 2000만원 ▲울산상공회의소 300만원 ▲김기수 100만원 ▲한국찬송가공회 1억원 ▲㈜오뚜기 4329만원 ▲안동교회 200만원 ▲김경순 300만원 ▲안상호 100만원 ▲김박 3000만원

결핵에 고통받는 北어린이를 도우려면

ARS 전화 060-300-0022 (한 통화에 2000원 후원)

모금계좌 : 국민 002801-04-096930 우리 1006-380-041122

신한 100-023-570410 농협 027-01-514482

우체국 010041-01-046472

예금주: 사단법인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