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춘천)
가·나군 분할 모집 대학이지만 가군에서는 인문 및 예·체능계, 나군에서는 자연계만 모집한다. 약학과와 수의예과만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인문·자연계는 수능과 학생부 등에 의한 일괄합산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능 1등급과 5등급이 2배 차이가 난다. 반면, 학생부 역시 등급간 점수를 차등 부여하지만, 점수차가 5급까지 10점 이내이다.
◆경북대
가·나군 분할 모집으로 선발한다. 가군의 경우 모집 정원의 40%를 수능 성적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60%의 모집 정원도 수능 실질 반영 비율이 65.5%로 수능 성적을 매우 높게 반영한다. 경북대의 경우 수능과 학생부가 2, 3등급인 수험생의 지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군 모집 정원의 60%와 나군 1단계 통과자는 논술과 면접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 모집하는데 가군은 일괄합산 전형으로, 나군은 혼합 전형으로 선발한다. 가군 인문계에서 실시하는 논술의 실질 반영 비율이 15.1%(외형상 5%)로 매우 높고, 학생부 실질 반영 비율이 30%로 높아 수능·학생부·논술 우수자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지원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수능 성적이 근본적으로 낮은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대략 3등급 이내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수능은 언어·수리·외국어·탐구 영역을 모두 반영하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교차 지원은 불가능하다.
◆아주대
아주대의 수능과 학생부의 실질 반영 비율은 68.5%와 31.5%로 수능이 학생부보다 2배 이상 높으므로 수능 성적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등급 점수를 꼼꼼히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인문계는 언어와 외국어를 각각 30%씩, 수리(‘나’형)와 사탐을 각각 20%씩 반영한다. 자연계는 언어와 수리(‘가’형)를 각각 30%씩, 외국어와 과탐을 각각 20%씩 반영한다. 의학부는 1단계 합격자에 한해서 1월 26일 심층면접을 실시하는데, 실질 반영 비율이 13.5%로 외형상 반영 비율보다 높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둘 필요가 있다.
◆인천대
동북국제통상학부의 경우 수능 2개 영역 이상 1등급(외국어 영역 필수)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어, 최저 학력 기준만 충족하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가군의 경우 인문·자연계는 수능 50%와 학생부 50% 반영으로 선발하므로 수능과 학생부 성적이 둘 다 중요하다. 인문계 지원자는 언어와 외국어 성적이 우수할수록 좋다. 자연계는 수리와 외국어 성적이 우수하면 유리하다. 특히 수리의 경우 가형 선택자에게 1등급은 15점, 2등급은 13점, 3등급은 11점, 4등급은 9점의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수리 가형 우수자가 보다 유리하다.
◆인하대
가·나·다군 모두에서 모집하나, 나군은 자연계와 사범계, 연극영화(연기)에서만 모집한다. 가군은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고, 나군은 수능 80%+학생부 20%, 다군은 수능 40%+학생부 50%+논술 10%로 선발한다. 그러나 다군의 경우 모집 정원의 50%를 수능 성적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을 수능·학생부·논술로 선발한다. 이에 인하대 지원자는 수능 성적이 우수하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아태물류학부 가군은 수능 언어·외국어 1등급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전남대(광주)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하여 모집하되, 가군은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고, 나군은 수능과 학생부, 면접 성적으로 뽑는다. 수능 우수자는 가군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수리 가형을 필수로 반영하는 과학교육부·약학과·수의예과·의예과·수학교육과·수학통계학부·물리학과를 제외한 자연계는 수리 가형 선택자에게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과탐에서 Ⅱ과목 선택자에게도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연계 지원자는 수리와 과탐의 등급에 따른 점수를 비교해 봐야 한다. 전남대 나군 지원자는 1월 14일 실시하는 면접에 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전북대
가군에서는 수능 성적으로 모집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다음 수능 40%+학생부 50%+면접 10%로 해당 모집 정원을 선발한다. 나군은 수능 50%와 학생부 50%로 선발한다. 간호학과·환경자원학부·산림자원학부·응용생물학공학부·동물자원과학부·조경학과는 수리 ‘가’형과 과탐 선택자에게 각각 10%의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이들 모집단위 지원자는 가산점에 따른 유·불리도 따져봐야 한다.
또 수능 등급 점수가 1등급 9.8점, 2등급 9.25점, 3등급 8.30점, 4등급 6.85점, 5등급 5.0점 등으로 차등 배점되므로 등급 합산에 따른 유·불리도 따져봐야 한다. 학생부 실질 반영 비율은 30%대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충남대
반영비율을 보면 가군은 수능 50%+학생부 50%이고, 나군은 수능 40%+학생부 60%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른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수능 등급별 점수차는 급간별로 10% 차로 균등하다. 예를 들어 1등급이 80점이면, 2등급은 72점, 3등급은 64점, 4등급은 56점이 된다. 한편, 충남대 지원자의 수능 등급은 2~4등급인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럴 경우 학생부 성적에 의한 유불리가 있을 것이다. 학생부 성적에 좀더 자신 있는 수험생은 가군보다 나군에 지원하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충북대
가·나군으로 분할하여 모집하는데, 가군은 수능과 학생부(사범계 교직 적인성 추가)로 선발하고, 나군은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그런데 가군의 전형 요소별 실질 반영 비율을 보면, 수능 66.7%+학생부 33.3%(사범계 수능 64.7%+학생부 32.4%+교직 적인성 2.9%)로 수능이 학생부보다 2배 높다. 인문계는 외국어에 20%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자연계는 수리 가형과 과탐 선택자에게 각각 20%, 1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충북대 지원자는 수능 성적이 우수하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