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과 폐렴을 일으키는 두 종류의 클라미디아(Chlamydia)균이 관상동맥질환과 유산을 유발하는 기전이 밝혀졌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밀워키 대학의 아젠애버 박사팀이 클라미디아균 감염에 대한 면역계 기전에 촛점을 맞춰 진행한 연구결과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던 두 질환 사이에 중요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심장병과 불임 치료에 대한 새로운 치료전략및 예방전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클라미디어 뉴모니아(Chlamydia Pneumoniae)는 정상적으로는 폐렴과 기관지염을 유발하는 균으로 오랫동안 동맥경화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연구팀은 세균 감염이 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이 같은 놀라운 현상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클라미디아가 다른 세균과는 달리 인체 세포들이 대사를 위해 사용하는 것과 같은 형태의 콜레스테롤을 사용하며 또한 세포내 병원균으로 다른 세포 내부에서 자라고 재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상적으로 병원균이 인체 조직 침투시 대식세포등의 이 같은 균을 파괴하는 반면 두 종의 클라미디아는 기발한 방법으로 이 같은 대식세포등의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결과 이 같은 비법의 열쇠는 대식세포 세포 벽에 있는 바 이 같은 세포벽은 콜레스테롤을 저장하며 강하게 콜레스테롤을 저장한다.

클라미디아뉴모니아 균이 체내 감염될 때 이 같은 균은 대식세포의 세포막으로 부터 콜레스테롤을 자신에게 오게하는 바 이로 인해 대식세포가 딱딱해져 이동할 수 없게 되며 또한 클라미디아균이 대식세포의 톡신 생산과정을 교란 대식세포의 공격을 피하게 된다.

연구팀은 이 같은 과정을 통해 클라미디아 감염은 만성화 되며 대식세포내에서 재생산되는 반면 이동성을 상실한 대식세포가 혈관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대식세포에 클라미디아뉴모니아가 미치는 영향을 응용 성병을 일으키는 클라미디아트라코마티스(chlamydia trachomatis)가 과연 자연 유산을 유발할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임신 초기에 있어서 영양배엽(trophoblast) 세포는 수정된 난자를 위협할 수 있는 어떤 감염도 막게 하는 바 여러 방면으로 대식세포 같은 기능을 하며 이 같은 기능은 에스테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란 호르몬에 의해 중재되는 바 콜레스테롤이 이 같은 호르몬 생산에 사용된다.

연구결과 클라미디아트라코마티스가 대식세포에서처럼 영양배엽세포에서도 콜레스테롤을 빼앗으며 또한 영양배엽세포내에서 재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로 인해 콜레스테롤이 저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생산이 장애를 받게되 유산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미 클라미디아뉴모니아에 대한 칼슘 신호 전달 효괄르 차단하는 특허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만일 클라미디아트라코마티스가 만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이 같은 방법을 이용 불임 치료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