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20일 “최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시 금호타이어 공장 앞길에서 금호대로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국 창춘시는 금호타이어 창춘공장이 지린성 한국 기업 가운데 최대의 독자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와 금호아시아나 그룹과 지린성의 상호신뢰의 표시로 창춘 공장 앞을 지나는 도로를 ‘금호대로’라고 이름했다.
길이 2.5km, 왕복 4차선 도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 진입로와 연결돼 기업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금호타이어는 내다봤다. 또한 기존 도로에서 오는 2009년에 완공 예정인 7km에 이르는 창춘~쓰핑(四平)간 고속도로 톨게이트까지 연결이 완성되면 ‘금호’ 브랜드 홍보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타이어측은 “중국정부가 도로 명칭을 외국 기업에 영구적으로 무상 제공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창춘공장은 부지 22만㎡에 1억5000여 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315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향후 1억8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630만개 생산규모의 제 2기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