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의 겨울나기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탄은행 전국협의회(회장 허기복 목사)가 서민생계를 위협하는 연탄값 인상 철회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탄은행 전국협의회는 22일 원주가톨릭센터에서 ‘민생살리기 7대의제 및 정책제안 발표회’를 갖고 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17대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전국협의회는 또 서민경제와 에너지 빈곤층을 위협하는 정부의 연탄가격 매년 30% 인상안 철회와 연탄사용층(16만 가구)에 대한 동절기 지원정책 수립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 빈곤층을 위한 사회연대기금 신설과 영구 임대아파트에 대한 각종 공과금 징수규정 개선, 영세노인을 위한 경로식당 영양사 지원, 노인 일자리 확대, 복지사각지대 특별위원회 신설 등 7대 의제를 17대 대선공약으로 선정해 줄 것을 공식 제안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