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신혜성이 고려 문신겸 학자인 정몽주의 32대 후손임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신혜성은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 - 경제야 놀자'에 출연해 대대로 내려온 교지와 서책을 의뢰품으로 제시했다. 신혜성은 이 의뢰품을 공개하며 자신이 포은 정몽주 선생의 32대 후손이라고 밝히며 다음달에는 호적에도 오를 예정이라고 밝힌 것.

신혜성의 이와같은 깜짝 발언에 MC 김용만 오상진 조형기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충편은 200만원 교지는 장당 50만원씩 300만원으로 측정됐다.

이날 신혜성은 '경제야 놀자'에 특이한 감정의뢰를 했다. 바로 자신의 태권도 실력을 입증하며 '태권도장 개설시 발생될 순이익'을 측정한 한 것. 결과는 순이익 월 2000만원으로 드러났다.

신혜성은 방송가 유명한 태권도 유단자다. 신혜성은 공인 8단의 태권도 사범이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이날 태권도복으로 갈아입은 신혜성은 발차기와 송파 격판 시범을 보였다.

전문가는 "가수라는 유명세를 고려하고 일급지에서 도장을 개설한다고 가정하고 경영수업까지 받는다면 250명 정도의 수강생을 예상할 수 있다. 월 12만원의 수강료로 인원을 환산하며 3000만원의 수익에 운영비 2000만원을 제외한 월 1000만원의 순이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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